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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As.Tears.Go.By.1988.CC.BluRay.1080p.x265.10bit.FLAC-MiniHD

889 2022/12/29 10:15

As.Tears.Go.By.1988.CC.BluRay.1080p.x265.10bit.FLAC-MiniHD.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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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ars.Go.By.1988.sub2srt.srt

열혈남아 (1988)


범죄, 드라마, 로맨스 | 홍콩 | 90 분 | 개봉 1989-10-14

감독 : 왕가위

출연 : 유덕화 (소화 역), 장만옥 (아화 역), 장학우 (창파 역), 만자량 (토니 역), 황빈, 진지휘, 임교


<열혈남아> 영화는 대만판과 홍콩판으로 버전이 다르게 개봉되었으며, 아래 소개되는 줄거리는 대만 버전 영화의 줄거리이다.

대만에 살고 있는 아화는 홍콩에 있는 병원에 진찰을 받기 위해 소화의 집에 며칠 묵게 된다. 의형제를 맺은 동생 창파에게 빚을 지고 갚지 않는 일을 해결한 소화는 자신과 상의없이 낙태 수술을 한 애인 마벨과 다투고 헤어져 우울해한다. 한편 창파는 동생 하서가 당구내기에서 돈을 잃자 그들과 내기를 두다가 행패를 부리고 쫓기다 두들겨 맞는다. 아화는 소화와 영화를 보러가려다 피를 흘리고 온 창파를 보고 소화가 범죄 조직에 있음을 알게 된다. 소화는 창파의 보복을 하고 그 역시 상처를 입고 집에 돌아오는데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지만 아화는 편지를 남기고 란타우 섬으로 돌아간다. 또 다른 동생인 화서의 결혼식 피로연이 돈이 없어 너무나 초라해 화를 내는 아서의 장인과 다툰 창파는 우울해한다.

그런데 창파가 피로연을 위해 꿔준 돈을 갚으라는 토니는 비열하게 이자까지 당장 갚으라고 하자 또다시 그의 구역의 식당 주인을 털어 돈을 건네주고 도망친다. 이들의 두목은 화해를 하게 하지만 두 파의 사이를 더욱 벌어진다. 비오는 날 우연히 만난 마벨이 결혼했다는 말에 쓸쓸히 헤어진 소화는 아화를 찾아간다. 왜 이제 왔냐는 아화와 어색한 만남 후, 금방 헤어진 두 사람은 결국 떠나가는 소화를 따라 달려온 아화와 뜨거운 키스를 한다. 한편 어묵장사를 하던 창파를 괴롭히는 토니의 차를 무수다 잡히고, 아화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소화는 동생을 찾으로 오라는 연락을 받는다. 피투성이가 되어 끌려나온 창파와 도망치나 곧 토니 일당에게 잡혀 무참히 맞고 쓰러진다. 창파는 자신이 동생 자격이 없다며 자신을 잊으라고 그의 곁을 떠나고 소화는 아화에게 돌아가 치료를 받는다.

한편 경찰에 잡혀간 따치가 경찰의 회유에 넘어가 조직의 내막을 불게 되자 그를 해치우려 하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두목은 창파가 일을 맡겠다고 해서 사례금을 건네준다. 창파는 손을 씻고 열심히 일하는 하서에게 두목에게 받은 돈을 건네주며 일류식당에서 피로연을 다시 해 사돈에게 체면을 다시 찾으라고 말한다. 아화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소화에게 화서의 전화가 걸려오고, 창파 때문에 헤어지게 된 두 사람. 토니를 찾은 창파를 모욕하여 토니의 부하들로부터 신뢰를 잃게 한다. 창파를 만난 소화는 자신을 그냥 내버려두라는 그에게 그 일을 하지 말라며 만약 그 일을 하면 자신도 같이 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창파는 소화에게서 도망쳐 경찰에 후송 중인 따치에게 중상을 입히고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진다. 이때 소화가 나타나 따치를 해치우고 자신은 경찰에 잡힌다. 유치장에 있는 소화를 면회 온 아화는 그와 만난 후 홀로 쓸쓸히 걸어 나간다.